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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롤로지분만

소프롤로지식 사고는 모든 것을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법으로 생각합니다. 분만진통을 태아의 출생에 있어서 중요한 '에너지'로 간주합니다.

소프롤로지(Sophrology)란

소프롤로지(So-phro-logy)란 말은 그리스어에 그 어원이 있으며 조화, 평안, 안정(Sos), 영혼, 정신, 의식(Phren), 연구, 논의, 학술 (Logos) 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신경정신과 의사 알폰소 카세이도 박사는 소프롤로지에 대해 의식과 존재가치를 연구하는 학문이며, 인간은 그들의 정신과 육체를 지속적이고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소프롤로지를 인간심신의 여러 조건에서 정신의 평안, 안정과 조화를 얻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학문으로 정의하였습니다.

  • 소프롤로지가 분만에 적합한 이유

    • 임산부 심신의 이완을 극대화 합니다.
    • 심신이완이 분만충격에 대한 임산부의 저항성을 증가시킵니다.
    • 분만통증 경감에 효과적입니다. (공포+긴장=통증)
    • 분만 후 회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 자기 암시와 이완으로 수유가 촉진됩니다.
  • 소프롤로지의 목표

    • 신체, 정신, 영혼의 조화
    • 스트레스를 에너지로 전환
    • 현명한 정신활동을 통한 양쪽 대뇌의 조화로운 발달
    • 개개인의 무의식 영역을 자극
    • 유전된 대뇌활동의 향상

소프롤로지 분만법은 호흡법, 이완법, 명상훈련법 으로 구성됩니다

  • 완전호흡법 (복식호흡법)
  • 만출호흡법 (소프롤로지)

호흡법(복식호흡)

  • 완전호흡법
    * 복부를 부풀리면서 숨을 들이쉽니다.
    * 다음으로 복부를 부풀려가면서 가슴으로 흡식을 계속합니다.
    * 잠시 숨을 멈춰도 괜찮습니다.
    * 가능하면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그렇게 하면 흉부와 복부가 오므라들어 원래의 위치로 되돌아갑니다.
  • 아기가 나올때의 만출호흡법
    * 장의 위, 배꼽아래를 눌러가면서 천천히 깊고 강하게 숨을 내쉽니다.
    * 숨을 내쉬기 전에는 잠깐 숨을 멈추어 복부근육을 아래 방향으로 압박하도록합니다.
    * 숨을 내쉴수 없게 되면 폐의 탄성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재빨리 숨을 들이마쉽니다.
    * 이때 복부압박은 풀지 않습니다.

이완법

  • 저는 기분 좋게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자신의 내적세계로 되돌아갑니다.
  • 이마의 긴장을 풀고, 크고 작은 주름을 제거합니다. 이마가 점점 부드러워 집니다.
    눈 주위의 근육과 눈썹을 부드럽게 합니다.
    볼의 긴장도 풀고, 입 언저리를 살짝 벌려 입술이나 입안의 혀도 부드럽게 할수 있습니다
    얼굴 전체의 힘을 빼고 이완된 기분을 느껴 봅니다.
    항상 얼굴에 붙어있던 긴장의 가면이 조금씩 벗겨져 가는 듯합니다.
    좀더 밝은 표정으로 바뀌어집니다.
  • 머리와 목덜미의 긴장도 풉니다.
  • 다음은 양어깨의 긴장을 풉니다. 힘을 빼고 아래로 늘어뜨립니다. 그리고 나서 양팔, 어깨와 팔꿈치 사이, 양손도 긴장을 풉니다.
  • 등도 위에서 아래까지 힘을 빼고 옆구리도 편안하게 합니다.
    이번에는 목에서부터 조금씩... 가슴도... 점점 편안해 집니다.
  • 호흡을 편안하고 조용하게... 숨을 쉴 때마다 배가 가볍게 움직입니다.
    숨을 들이마시면 부풀고, 숨을 내뱉으면 들어가고. 조용하고 기분좋은 리듬 그대로 움직입니다.
  • 하반신의 힘을 뺍니다.
  • 자유로운 복식호흡의 느긋한 리듬에 몸을 맡깁니다.

영상훈련(명상)

  • 지금, 저는 제 의식속에 무엇인가 자연을 떠올립니다. 구름, 돌, 꽃이나 좋아하는 것을 골라 그것에 신경을 집중시킵니다.
  • 떠올린 영상을 제거합니다.
  • 이렇게 하여 긴장하지 않은 몸으로 되돌아갑니다. 제 의식은 수면직전의 상태입니다.
    저는 이제 자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저는 지금 의식의 바닥에 있습니다.
  • "자궁이라는 작은 보금자리 안에서 따뜻하게 둘러 쌓여져있는“ 저의 태아를 생각합니다.
    태아는 충격으로부터 지켜주는 양수속에 잠겨, 기분 좋은듯 있습니다.
  • 제가 이완되면 그만큼 태아에게 산소를 많이 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제가 아이에게 주는 멋진 선물로, 태아의 폐는 쉬고 있고, 그 대신에 제가 호흡을 합니다.
  • 사람은 말이나 눈, 몸짓으로 얘기를 나눈다고 하지만, 저는 저의 마음으로 저의 몸을 통해 태아에게 말을 겁니다.
  • 태아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에게 답을 합니다.
  • 다음으로 지금부터 한 달 후의 저의 생활을 상상합니다. 제 몸의 변화상태, 그 모습이 눈앞에 떠오릅니다. 부푼 배, 허리, 가슴, 이것을 전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편안해집니다. 왜냐하면, 제 아이의 생명을 키우고 있는 것이므로...
  • 분만실의 저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조용한 음악이 나오고, 남편이 저의 손을 잡고 있습니다. 진통이 시작되고 저와 아기의 첫 번째 공동작업을 수행합니다.
    아기는 자궁을 밀어내고 나옵니다. 저는 자궁을 수축시켜 아기를 돕습니다.
    저는 호흡법으로 아기에게 산소를 공급합니다. 이제 진통은 고통이 아니라 탄생의 기쁨입니다.
  • 명상에서 깨어나기
    심호흡을 깊게 여러번 합니다.
    얼굴의 근육, 그 중에서도 입 주변을 껌을 씹을 때처럼 수축시킵니다.
    그리고 나서 손끝을 피아노를 치듯이 움직인후 양손을 움직입니다.
    양팔을 움직이고 어깨, 등뼈를 움직입니다.
    마지막으로 눈을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