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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자궁근종은 가장 흔한 골반 내 종양으로, 주로 30~45세에 호발합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 생긴 양성종양을 말하며, 근종(myoma), 평활근종(leiomyoma), 섬유양(fibroids) 으로도 불립니다. 가임기 여성의 최소 20%는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상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고 환자의 25% 정도에서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종의 크기, 자궁에서의 위치, 변성 정도에 따라 다양하며 월경과다, 불규칙한 출혈 등의 비정상 자궁출혈과 골반통, 골반의 압박감 같은 통증 및 방광, 요관, 직장 등을 근종이 압박할 때 오는 빈뇨, 변비 등이 있으며 환자의 2~3%는 불임과도 관련성이 있습니다. 임산부에서의 자궁근종은 일반적으로 임신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일부에서는 반복유산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궁근종의 변성으로 복부통증 및 발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의사에게 상담하세요

  •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골반통증

  • 불규칙한 질출혈,
    월경량 과다

  • 소변이 자주 마렵고
    시원하지 않을 때

  • 월경통이 점차 심해질 때

원인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성호르몬 의존성 종양으로 임신 중 근종의 크기가 커질 수 있으며 폐경 후에는 근종의 크기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진단

골반내 진단만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그외 컴퓨터 단층촬영(CT)이 있습니다. 최근의 MRI 검사는 불임환자에서 근종 절제술을 시행하기 전에 근종의 정확한 위치파악 및 진단에 도움이 되지만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자궁강내로 돌출된 형태의 점막하근종의 진단에는 자궁내시경이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의 근종의 양상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검사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치료

  • 기대요법 : 작고 증상이 없는 근종은 초음파 검사와 골반내진을 이용하여 경과를 추적, 관찰합니다.

  • 약물요법 : 증상의 완화나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시행합니다.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주로 성선자극호르몬, 유리호르몬, 유사체(GnRHa) 가 사용되나 효과는 치료기간 중에만 기대할 수 있고, 부작용으로 인해 장기간 사용하기 어렵고, 약물 중단 후 근종이 다시 성장하는 단점이 있어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이용됩니다.

복강경수술

본원에서는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입원기간을 단축시키기위해 기존의 절개술을 대신해 복강경을 이용한 비절개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복강경수술은 복부에 2-4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서 이루워져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으며, 근종수술과 난소종양수술및 불임시술등에 이용되어지고 있습니다.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거의 없는 장점이 있으나 수술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의 예후가 결정됩니다. 저희 중앙산부인과에서는 10여년동안 쌓아온 복강경수술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 자신있게 환자분께 믿음을 드릴 수 있습니다.